대신證 “LG전자, 전장 사업 강화로 연간 5조원 영업이익 시대 올 것”
증권·금융
입력 2021-06-24 08:35:02
수정 2021-06-24 08:35:02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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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대신증권은 24일 LG전자에 대해 “전장,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 강화로 2분기 실적도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3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7조9,800억원, 영업이익은 1조2,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1%, 149%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을 제외하면 분기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한 것을 증명했다”며 “특히 올해는 OLED TV 시장 성장으로 LG전자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가중되며 LCD TV 업체 대비 OLED TV 판매 비중이 높은 HE(TV) 영업이익률은 7%대로 예상된다”며 “가전(H&A)의 신성장 제품군 추가와 매출 확대로 11.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 전했다.
그는 “LG전자는 VS(전장)과 BS(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을 강화했다”며 “LG그룹의 전장 사업과 시너지 창출로 전기자동차의 OEM(주문자생산방식) 진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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