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한화생명,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목표주가 4500원으로 상향”
증권·금융
입력 2021-05-14 09:13:36
수정 2021-05-14 09:13:36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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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대신증권은 14일 한화생명에 대해 “이차익의 선전으로 오랜만의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로 유지, 목표주가는 4,500원으로 상향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손해율도 하락했고 채권교체매매,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등으로 이차익이 740억원으로 흑자전환해 전체 실적을 개선했다”며 “채권매각익은 자산듀레이션 강화와 국채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연중 내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1년 1분기 한화생명의 순이익은 1,942억원로 시장 컨센서스를 39.6%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일반보장성보험 판매 증대에 따라 위험보험료가 증가했고 사고보험금 또한 코로나 관련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사차익도 안정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연구원은 “사업비율은 당 분기 장기보장성신계약이 다소 부진하게 나와 전년대비 0.4% 상승했다”며 “매출 하락은 제판분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했지만 2분기부터는 자회사를 통한 안정적인 수입보험료 유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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