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 엔에이치스팩 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휴럼, 엔에이치스팩16호와 합병으로 코스닥 진입
국내를 넘어 원스톱 솔루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지난 22일 엔에이치스팩16호가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 휴럼과의 합병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휴럼도 본격적인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8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휴럼과 엔에이치스팩16호와의 합병가액은 1만2,300원과 2,000원, 합병비율은 1:6.1500000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6월 10일이며, 합병기일은 7월 13일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27일이며, 합병 후 총 발행 주식수는 2,337만2,521주(예정)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휴럼은 요거트 전문업체인 후스타일로 사업 기반을 다졌으며, 2015년 사세 확장을 위해 연구 중심의 발효 전문 건강식품 업체였던 휴럼을 인수했다. 이후 2017년 후스타일과 휴럼을 합병해 명실상부한 종합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로 발돋움했다.
휴럼은 중앙연구소와 기능성소재 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인력들을 통해 다양한 천연물 신소재 개발과 제품화까지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10년 넘는 연구 노하우를 통해 기능성 소재에 대한 특허를 34건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부과제를 수행해왔다. 아울러 위생적이고 안정성 확보가 필수적인 건강식품 생산을 위해 GMP(우수식품제조관리기준)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증기업으로서 위생적이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장용성 코팅 유산균인 ‘트루락’, ‘시서스 스피드 다이어트’, ‘관절 활작’, 국내 최초 수면 건강 기능성을 인정 받은 ‘리얼슬립’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들이 있다.
휴럼은 지난해 매출액 767억 6천만원, 영업이익 74억 4천만원을 달성 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5%, 영업이익은 32.4% 증가한 수치다.
김진석 휴럼 대표는 “이번 엔에이치스팩16호와의 합병 상장을 통해 국내 최고의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원스톱 솔루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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