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4월27일 오전 시황] "사상 최고치는 경신하라고 있는 것"

시장은 여전히 매일같이 시장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거래자들의 매물 출회로 시작하고 있다. 단편적으로 지수만 바라보고 과거의 잣대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기에 현재의 시장이 과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지금은 세상의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변혁의 시기이다.
전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제로금리 시대에서 돈은 돈을 찾아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소비활동이 부동산, 주식 등의 투자자산의 가격 상승에 기인한 가처분소득의 증가는 결국 움추렸던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기업들은 투자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결과 모든 곳 모든 제화의 공급부족현 상이 한꺼번에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우리 사회가 수요의 증가, 공급의 부족 이 심화되고 있는 현상이 단기간내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가처분소득의 증가는 투자자산에 대한 재투자 활동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사상최고치를 경신중인 코스피, 코스닥지수의 추가 상승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 기업들의 실적은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 차원의 그린 정책과 맞물려 특정 산업의 성장은 기정 사실이며, 그 중심의 백단을 제공하는 국가가 한국이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 특히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들중 다수의 종목들이 그 수혜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단순히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앞으로의 상승이 저해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시장의 참여자들은 단편적인 주식시장만의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기에 현재 시장이 비싸보이고 부담스러운 것이다. 또한 절대 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도구가 수많은 데이터가 아닌 단편적인 차트를 통해 바라보기에 사상 최고치를 넘어설 경우 대응을 할수가 없는 것이다.
사상 최고치는 경신하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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