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중도인출 절반 ‘주거비 마련 위해’
증권·금융
입력 2021-04-22 17:43:38
수정 2021-04-22 17:43:38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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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중도인출 사유 중 절반은 주택 구입 혹은 주거 임차 목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실거주 목적 등 주택 수요가 높은 30대의 비중이 컸습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과 금액은 각각 7만2,830명, 2조7,758억원으로, 2015년과 비교해 모두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중도인출 사유로는 주거 마련이 전체의 52%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주택 구입 목적이 30%, 주거 임차목적이 22%였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주택구매 목적의 중도인출자의 47.2%가 30대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전월세 임대 등 주거임차 목적으로 중도인출한 30대도 전체 50.1%에 달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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