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단타 대신 신성장 섹터 투자 인기
증권·금융
입력 2021-03-29 19:36:05
수정 2021-03-29 19:36:05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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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개인들이 연금계좌를 활용해 상장지수펀드, ETF에 투자하면서 레버리지·인버스형 상품 대신 유망 산업 섹터형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 상품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TIGER KRX2차전지K-뉴딜', 'KODEX 2차전지산업' 순으로, 이들 순매수액만 1조4,000억원에 달했습니다.
ETF 개인 투자 행태가 바뀐 이유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적으로 신성장 테마형 ETF의 인기가 부상한 점과, 연금계좌를 활용한 ETF 투자가 늘어난 점이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실제로 국내 6개 대형 증권사 연금저축계좌의 ETF 잔고는 작년말 기준 1조1,912억원으로 1년 새 306% 증가했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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