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금리 3%대 등장…"고신용자 수요"
증권·금융
입력 2021-03-19 20:20:32
수정 2021-03-19 20:20:32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이른바 ‘영끌’ ‘빚투’ 열기로 대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카드론에서 3%대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KB국민카드는 카드론 최저금리 3.9%를 적용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일부 카드사가 카드론 금리를 최저 4%대로 낮춘데 이어 3%대까지 떨어지면서, 시중 은행 신용대출과 금리 차도 작게는 1∼2%포인트대로 좁혀졌습니다.
저금리 카드론은 부동산과 주식투자자금을 마련하려는 고신용자의 수요에 반응한 것으로, 지난해 4%대 금리를 제시한 카드사는 우리카드, 롯데카드, 수협중앙회, SC제일은행 등입니다./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2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3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4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5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6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7"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8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 9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10“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