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오리온,1분기 실적 장세 대안…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1-03-12 08:26:16
수정 2021-03-12 08:26:16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나금융투자는 12일 오리온에 대해 “1분기 실적 장세 대안으로 꼽힌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심은주 연구원은 “1분기 업종 합산 영업이익 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오리온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춘절 효과, 신제품(중국 법인: 양산빵 ‘송송케익’, 견과바 등) 판매 호조에 따른, 점유율 상승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034억원, 1,083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중국 법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하면서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춘절 물량이 본격 반영되면서 이미 1월 월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며 “2월도 견조한 흐름이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충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 열어둘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 주가는 12개월 Fwd PER 16배에 불과하고, 이는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한다”며 “업종 내 부각될 실적 모멘텀 감안시 적극적인 매수 관점이 유효한 만큼 곧 도래할 실적 시즌의 대안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이익 늘었지만 부실 커진 하나카드…성영수號 첫 시험대
- 아닌 밤중에 블록딜?…한화오션 주주 '당혹'
- [이슈플러스] 우리금융 CET1 관리 통했다…비은행 강화 순항할까?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중기부 장관상 수상
- 4개 자산운용사, 금투협 정회원 신규가입
- 씨아이테크, 엠오디 흡수합병…AI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본격화
- KB국민카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 판매
- NH농협은행, 영농철 맞아 충남 당진 육묘장서 일손돕기 실시
- 릴리바이레드, 신제품 ‘이슬잔광 컬렉션’ 올리브영 단독 출시
- KB국민은행, 7억 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 미디어아트전시관 '피오리움'…30일 개관
- 2남원시, 국악와인열차 타고 '남원 여행'…상반기 2,600명 유치
- 3남원시 광한서로,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남원 품은 거리로 변화'
- 4남원시, 춘향제 기간 '공영주차장 59개소' 전면 무료 개방
- 5순창새마을금고, '전북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 우수상 수상
- 6순창군, 5월 한 달간 '순창사랑상품권' 구매·적립 한도 상향 운영
- 7남원시의회,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시 건설로 시민의 노후가 행복한 연구회' 발족
- 8서부지방산림청, 인구문제 개선 위한 '릴레이 캠페인' 참여
- 9고창군, 지방소멸대응기금 276억 원 투입 '청년 위한 정주 생태계 조성'
- 10BPA, 부산항 신항 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들어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