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월22일 오전 시황]"시세의 연속성 보여주는 종목들이 점차 증가하게 될 것"

원달러환율은 소폭 약세를 보여주는 가운데, 외국인, 국내기관의 매매 또한 아직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현선물간 시장베이시스 또한 금일 제한적이기에 프로그램매도로 시장을 압박해온 국내 기관의 매도도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설 수 있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시장은 개장초 상승세가 광범위하게 전개되며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개장초 단기 이식매물의 출회로 인한 압박을 받으며 상승출발분을 모두 반납 중이다. 삼성전자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나, SK하이닉스의 시세는 강화되는 양상이다. 근래 동을 비롯한, 니켈, 주석등의 원자재 강세에 기인한 철강금속, 화학 등을 비롯한 소재관련주들의 움직임은 상당히 탄력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피지수의 움직임에 대한 기대는 단기적으로 하지 않아야 한다. 시가총액 최상단의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수의 종목들의 움직임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을 크게 압박할 요인은 단기적인 수급불균형을 제외하고는 없는 상황이기에 시장의 하락 가능성 또한 크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내 자금들은 결국 종목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게 된다.
따라서 지수는 매우 제한적인 상황 하에서 종목들의 시세가 이전처럼 단발성 움직임과는 달리 시세의 연속성을 보여주는 종목들이 점차 증가하게 될 것이다. 또한 장중 계속해서 매물소화 과정으로 인해 시세의 흔들림은 계속 이어질 것이나, 장중 시세에 대해 전혀 반응할 필요가 없는 시장환경이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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