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약세에 뉴욕증시 혼조세…나스닥 0.016%↓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가 기술주 약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최근 급락세를 이어가던 게임스톱은 반등에 성공했다.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12포인트(0.12%) 오른 3만723.6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3.86포인트(0.10%) 상승한 3,830.17에 마감했지만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은 2.23포인트(0.016%) 내린 1만3,610.54에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3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구글의 광고사업 회복에 매출이 23% 급증하면서 주가가 7.28% 급등했다.
반면 아마존은 제프 베이조스 CEO의 교체 소식이 전해지며 2%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2.07%), 애플(-0.78%), 페이스북(-0.16%) 등의 주요 기술주 역시 약세를 보였다.
연일 급락세를 보이던 게임스톱이 반등에 성공했다. 장중 10% 이상 상승하기도 했지만 결국 2.68% 상승 마감했다. AMC(14.71%), NAKD(34.05%), BBBY(10.40%) 등의 종목들 역시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에 성공햇다.
고용지표의 호조세도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민간 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1월 민간고용 증가분이 17만4,000개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만9,000선을 3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국제유가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7%(0.93달러) 오른 55.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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