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인크로스, 신사업 T-Deal 폭발적 성장 기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키움증권은 3일 인크로스에 대해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의 광고 모델 커머스 신사업 T-Deal의 폭발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이남수 연구원은 “T-Deal 비즈니스 모델은 SKT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광고주/광고대행사와 디지털 매체의 중심에서 효율성 높은 광고 집행 전략을 수행한 동사의 강점이 극대화 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T-Deal 앱이 출시됨에 따라 SKT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영역은 빠르게 소비자 지향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0년 16억원 수준의 T-Deal 매출은 2021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2022년에는 기존 사업 부문인 미디어렙 매출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미디어렙 부문 매출은 2019년 267억, 2020년 307억원으로 성장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30% 후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순도 높은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 4분기 인크로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억원과 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6%, 37.2% 증가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T-Deal 앱 출시에 따른 플랫폼 생태계 구축과 더불어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미디어렙은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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