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중단하니 가계대출 증가폭 ‘뚝’
증권·금융
입력 2021-01-14 17:49:06
수정 2021-01-14 17:49:06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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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금융 당국의 신용대출 규제로 지난해 12월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의 증가폭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988조8,000억원으로, 전달보다 6조6,000억원 늘었습니다.
지난해 10월 10조6,000억원과 11월 13조7,000억원과 비교해 증가폭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방안으로 신용대출에 제동이 걸린데다 공모주 청약자금 환불, 상여금 유입 등 계절적 요인이 겹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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