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시스템 반도체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1-01-11 11:07:00
수정 2021-01-11 11:07:00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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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비메모리 시장 확대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알파홀딩스의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최근 시스템반도체 시장 강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에 속한 기업들의 시장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2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7.86% 상승한 6,31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삼성전자는 P2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을 개최하면서 시스템반도체 성장을 강조했다. 지난 주말에는 세계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4위인 UMC의 대만 현지 공장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인텔의 외주 가능성 증가 등으로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성장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사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TSMC처럼 팹리스 고객사를 늘리는 과정이 필요한데. 알파홀딩스와 같은 디자인솔루션 파트너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편 알파홀딩스는 삼성전자가 반도체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 반도체 설계테스트 및 보완을 담당하는 디자인솔루션 및 반도체 제조를 담당하는 파운드리를 융합해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만든 SAFE에서 파트너 디자인솔루션 업체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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