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 일체형 코로나19-인플루엔자 항원 동시 신속키트 수출허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앤디포스가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일체형 코로나-인플루엔자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획득해 수출에 나선다. 이번 일체형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유전자 일부 변이가 발생한 영국발 변이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전망이다.
앤디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항원 신속진단키트 ‘ND COVID-19 & FLU DUO Plus’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지난 11월 수출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인플루엔자 항원 동시 신속진단키트 ‘ND COVID-19 & FLU Duo’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비인두 도말 검체를 이용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여부를 15분 내에 판별할 수 있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검체 채취 방식을 한 번으로 단축시켜 기존 각각 따로 한 번씩 총 2번 채취해야 하는 사항을 크게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일체형이라는 편리함 외에도 임상 시험에서 민감도 94.7%, 특이도 100%, 정확도 97.4%로 우수한 시험 성적 결과를 획득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동시진단 시 검체를 여러 번 채취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시장의 요구를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신제품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출몰하고 있는 일부 유전자 변이가 발생한 영국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VOC-202012/01’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 대비 40~70% 전파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빠른 초기 대응이 중요해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식약처 수출허가와 더불어 각 요청 국가에서 수출을 위한 수입허가도 진행하고 있어 이번 허가를 기점으로 빠른 시일 내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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