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키움증권, 거래대금 급증의 가장 큰 수혜주…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0-12-08 08:48:15
수정 2020-12-08 08:48:15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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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SK증권은 8일 키움증권에 대해 “주식시장의 거래대금 급증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증권사”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구경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강점은 브로커리지에 있고, 이로 인한 기업 경쟁력은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며 “증권주 중에서도 주식시장 거래대금에 가장 민감하게 움직일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키움증권은 주식시장의 거래대금 급증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증권사”라며 “2020년 지배주주순이익은 5,810억원으로 전년대비 60.2%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무려 17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2021년에는 증시 거래대금 감소 (-20%)를 가정했기 때문에 순이익이 정체 (-3.0%)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키움증권에 대해 ”브로커리지 비중이 높아, 타 대형사들에 비해 높은 PER 를 적용 받기는 어려울 수 있다“면서 ”배당성향이 낮은 것이 단점이지만, 장기적으로 자본 확충을 통해 초대형 IB로 성장하려는 회사 측의 의지가 보인다“고 평가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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