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유럽선주와 LNG 이중연료 추진 VLCC 10척 건조의향서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0-12-07 09:23:13
수정 2020-12-07 09:23:1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최대 10척에 달하는 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의향서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수주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유럽지역 선주와 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본계약은 내년 1분기 이전에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선박은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으로, 본계약이 체결될 경우 이 회사가 건조하는 최초의 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이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추진 LNG운반선, 컨테이너선, 셔틀탱커, 그리고 LPG추진 LPG운반선에 이어 LNG 추진 유조선까지 수주하게 되면 전 선종에 대해 LNG/LPG 추진 선박 수주에 성공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건조의향서 체결로 LNG운반선에 이어 LNG 추진선에 대한 기술력도 선주들에게 완벽하게 검증됐다.”며 “향후 관련 시장에서 우위를 마련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모아라이프플러스, 단기간 주가 급등 속 CB 털이 ‘주의보’
- 카티스, 원자력 발전소·SMR 등 공공보안 수주 확대
- 앱트뉴로사이언스, 美 자회사로 가상화폐 투자사 도약
- 지니언스, 투자자 대상 공동 기업설명회 참가…“투자자 소통 확대”
- 현대로템, 다수 국가와 K2 수출 협상 진행중…목표가↑-KB
- 제이준코스메틱, '슬리핑팩' 다이소 온라인몰 상위권 안착
- 밸류파인더 “엠젠솔루션,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수혜 전망”
- FSN, AI Driven 전략 실행…광고주·브랜드 성과 극대화
- 이니텍,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사업' 본격 진출
- [부고] 김현엽(하나증권 영업부금융센터장)씨 부친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일시청소년쉼터 ‘다온’, 위기청소년 곁으로 달려간다
- 2수성아트피아,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개최
- 3S-OIL, 마포본사 사옥글판 여름맞이 새 단장
- 4광주 광산구의회, 금호타이어 화재 조속한 대책 마련 촉구
- 5"마셔보고 고른다" 아영FBC, '와인나라 유월장터' 진행
- 6롯데바이오로직스, 영국 ‘오티모’의 ‘항체 신약’ 수주 계약
- 7모아라이프플러스, 단기간 주가 급등 속 CB 털이 ‘주의보’
- 8“여름이 제철”…미국 북서부체리 국내 판매 시작
- 9텐센트 "넥슨·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인수 검토 안 해"
- 10기아, ‘The 2026 K5·K8’ 출시…'베스트 셀렉션' 트림 추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