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디지털안내 서비스 확대…고객맞춤형 정보 제공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삼성화재가 고객 대상 디지털 안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보험계약안내뿐만 아니라 고객맞춤 서비스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디지털안내장내 링크를 통해 삼성화재 유튜브 확인후 보상접수까지 이어지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고객 생애주기에 따라 주요 중대 질병 대비방법이나 자녀 보험 가입 수준 점검 등도 제공된다. 또한 환급금안내와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정산에 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 맞춤 서비스 정보는 디지털 안내의 이점을 살려 동영상 또는 홈페이지를 링크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별도 검색 없이 쉽고 간편하게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고객들에게 만기, 갱신 혹은 보험료 미납 등이 발생하는 경우 우편 또는 모바일 안내를 통해 계약사항을 안내한다. 기존의 우편 안내는 최소화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디지털 안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안내 서비스 확대로 고객은 편리하게 보험계약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또 이사 등으로 우편 안내장을 받지 못하거나, 우편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고객은 기존에 받았던 안내 이력과 내용을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디지털 안내 서비스는 우편 안내장의 용지로 사용되는 종이 사용을 절감하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우편 안내를 위해 연간 3,600만장 규모의 A4용지를 사용하는데 이를 디지털 안내로 대체하면 나무 3,600그루를 보전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안내 콘텐츠에 적용된 고객맞춤정보 제공 기술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삼성화재 고객전략팀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안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은 회사로부터 받은 안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형 서비스 정보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며“편리한 고객 서비스 외에도 우편 안내의 축소를 통해 환경보호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통신3사 주가 '희비'…KT·LG, 반사익 기대에 '신고가'
- 삼성카드 VS 신한카드, 업계 1위 '엎치락뒤치락'
-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은행별 주담대 비교' 가능해진다
- 역대급 실적에도…금융지주, 침체기 방어 전략 '분주'
- 농협 1분기 경영분석회의…강호동 회장 "올해 손익목표 달성해달라"
- iM금융 1분기 순익 전년比 38% 증가한 1543억원…부동산PF 부담 덜어
- KB국민은행, 친환경 실천 ‘다함께 플로깅’ 행사 진행
- 코스피 2540대 강보합 마감…코스닥 1.4% 하락
- KB국민은행, 청소년 맞춤 멘토링 ‘KB라스쿨’ 발대식 개최
- 우리은행, 원티드랩과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통신3사 주가 '희비'…KT·LG, 반사익 기대에 '신고가'
- 2삼성카드 VS 신한카드, 업계 1위 '엎치락뒤치락'
- 3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은행별 주담대 비교' 가능해진다
- 4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5“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6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7역대급 실적에도…금융지주, 침체기 방어 전략 '분주'
- 8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9‘만년 적자’ SSG닷컴…‘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10“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