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조달청과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0-11-26 16:01:07
수정 2020-11-26 16:01:07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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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광통신망 전문 기업 우리넷은 조달청과 ‘2020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정부 각 부처에서 지정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우선 구매 후 사용을 원하는 수요기관에 제공해 공공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넷은 이번 정부 사업을 통해 한국정보화진흥원 KOREN망 전국 10개 주요 거점에 ‘1.2T급 패킷-광전달망’ 적용 테스트를 수행한다.
‘1.2T급 패킷-광전달망 장비’는 차세대 전달망 장치로, L0(WDM)·L1(OTN)·L2(MPLS-TP)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기술이 적용된 기술집약적 장비이다.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전달망의 회선 전송 및 패킷 전송을 통합해 단순화했고, 지능망 기능을 더해 네트워크에서의 사용량 폭주로 인한 대역폭 부족 현상을 관리해준다. 우리넷의 ‘1.2T급 패킷-광전달망’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연구개발 혁신 제품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우리넷 관계자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국내 시장 레퍼런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공급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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