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광화문광장’ 첫삽…내년10월 완공

[앵커]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재조성 작업이 오늘부터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동측도로 확장, 공원 조성 등 두 단계에 걸쳐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주한 미국대사관 쪽인 동측도로 확장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광화문광장 일대 재조성 사업의 첫 단계로 도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7~9차로로 만드는 공사입니다.
1단계 동측 도로 확장 및 정비사업은 내년 2월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며 내년 5월부터 10월까지 광장 서측에 공원을 조성해서 새로운 광화문 광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서정협 / 서울시장 권한대행
“오늘 서울시는 지난 4년여간 시민들과 함께 구상한 광화문광장의 미래 청사진을 구현하기 위한 첫 삽을 뜨게 됩니다. 많은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광화문 광장을 시민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공원 보행로로 확장되는 서측도로에는 꽃과 나무 잔디 등 100여 종의 식물을 심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 시민이 쉴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세종대로 사람숲길을 만듭니다.
특히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은 단순히 광화문 일대만 고치는 것이 아니라 덕수궁 숲길, 서울역7017까지 이르는 2.6km 구간의 연결성을 높여 관광 수요와 주변 상권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과 주변 상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합니다. 17가지 계획으로 교통량 분산, 시내버스 탄력 운행 등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것이라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 /blue@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화]
[영상취재 조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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