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유럽인증(CE-IVD) 획득
해외총판권자인 지티지웰니스를 통해 전세계 영업마케팅 개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전체 기반 맞춤의학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항원 신속진단키트 ‘AccuFIND COVID19 Ag’의 유럽인증(CE-IVD)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럽인증을 획득한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국내 임상에서 민감도 97.5% 특이도 100%의 우수한 성능평가 테스트 결과를 받았다. 또한 고가의 검사장비나 검사 시설 없이 키트만으로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초기 감염자의 감염 여부를 빠르게 선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공항, 공연장, 경기장 등 검사가 필요한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지티지웰니스와 공동으로 해외마케팅을 진행중이며, 우크라이나 수출 계약과 별도로 다수의 바이어와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르완다 대사관에 르완다 복지부 제품 등록을 위해 항원 신속진단키트 샘플이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분자진단(RT-PCR)과 같이 비강 및 인후 등 비인두 스왑 검체를 검사 용액과 함께 키트에 떨어트리면 10~15분 내에 눈으로 코로나 19바이러스를 직접 검출 감염 여부를 판독하여 선별하는 검사 키트다.
현재 유럽에서 광범위하게 코로나19 재확산이 일어나고 있으며 전세계 감염자의 절반이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어 항원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디엔에이링크는 또한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도 기다리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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