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1월5일오전 시황] “미 대선 미정이나, 불확실성 제거에 시장은 환영”

미국 대선의 결과는 아직 확정 되지는 않았지만, 시장내 불확실성이 제거 되었다는 점을 시장은 환영하고 있다. 경제문제가 정치에 결부되어 진행되지 못한 일련의 상황들이 해소될 것이며, 새로운 정부의 코로나 극복 방안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시장내 트럼트, 바이든과 관련해서 유불리를 따지는 대응은 필요치 않다. 이미 전일 시장을 통해 누가 되던 불리한 상황보다 유리한 상황의 반응이 우선적으로 전개되었다는 점에서 시장은 새로운 길을 향해 가게 될 것이다.
우리 시장은 그동안 이미 충분한 가격조정을 거친 상태이다. 강세장 하에서 발생하는 매우 자연스러운 조정구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축적해 놓았기에 대선이라는 불확실한 부정적 요소가 끝남에 따라 우호적인 반응을 하고 있는 것 이다.
현재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생활환경에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 살고 있다. 미국 대통령이 누구이든 중요하기보다는 새로운 환경하에 새로운 경제질서가 자리잡게 된다.
주식 시장은 바로 꿈을 먹고 사는 곳이기에 새로운 경제질서에 대한 반응이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소멸된다. 일상과의 시차가 존재하는 것이며, 이를 풀어볼 경우 성장과 가치로 평가할 수 있게 된다. 성장의 기대 속에 시장의 기대 벨류에이션도 높아지며 인정하게 된 후 실제 성장이 이루어지게 된 이후에 가치를 평가받게 되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주식시장의 습성이다.
지금은 강세장이다. 강세장의 조정국면이 지난 몇 개월간 이어진 후 지난 주 하단을 확인한 상황이며 이제 다시 시작되고 있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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