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서울시자살예방센터 업무협약…"자살 조기발견해 예방"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서울특별시의사회는 30일 서울시 여의도에 있는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 서울시민의 자살예방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사들과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서울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서울특별시의사화에서 서울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하여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의 필요성에 적극적인 동의 및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본부와 25개 자치구 의사회를 통하여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의 협력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며,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와 각 25개 자치구의 보건소에 배치되어 있는 자살예방 전담인력에게 서울특별시의사회 및 지역자치구 의사회와의 협력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기획하고 서울특별시의사회는 강사지원을 통하여,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서울시민 순회 정신건강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서울시민 순회 정신건강 아카데미’는 △코로나 블루와 수면, △코로나 블루와 식욕, △코로나 블루와 무기력, △코로나 블루와 자기돌봄, △코로나 블루와 어르신 돌봄, △코로나와 블루 홧병, 스트레스, △코로나 블루와 우울감, △코로나 블루와 명상, △코로나 블루와 가족대화, △코로나 블루와 아동․청소년 등 10개의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서울시민 순회 정신건강 아카데미’는 코로나 블루와 관련된 주제와 지역 마음건강주민교육단(마.주.단.)원들의 활동내용 소개 및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교육 방식은 온라인(유튜브)으로 실시간 중계와 더불어 추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계정에 공유할 예정이다.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은 “코로나 시대에 자살예방은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서울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서 서울특별시의사회를 대표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은 “코로나블루로 인하여 힘들어 하는 서울시민들에게 직접적이며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서울특별시의사회와 구체적인 사업 협력을 통하여 서울시 자살예방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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