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발 '더블딥' 공포에 美증시 급락…다우 900p↓
증권·금융
입력 2020-10-29 09:07:02
수정 2020-10-29 09:07:02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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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미국 증시가 추가 부양책이 지연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일제히 급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3.24포인트(3.43%) 내린 2만6,519.95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6월11일 이후 최대폭 하락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9.65포인트(3.53%) 떨어진 3,271.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6.48포인트(3.73%) 급락한 1만1,004.8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일평균 신규 감염자는 7만1,832명으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고, 30개 이상의 주에서 코로나19 입원자는 5% 이상으로 증가했다. 추가 경기부양 협상은 대선 전 타결이 사실상 물 건너가면서 해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공포지수'라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한때 40을 돌파해 지난 6월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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