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이노메트리 매각대금 634억 수령…신사업 진출 및 재무건전성 확보
증권·금융
입력 2020-10-19 13:54:05
수정 2020-10-19 13:54:05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넥스트아이가 지난 16일 이비젼 유한회사로부터 자회사 이노메트리 매각대금 634억4,073만원을 수취했다고 19일 밝혔다. 매각대금은 재무구조 개선 및 바이오 중심의 신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비젼 유한회사는 이스트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가 이노메트리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넥스트아이는 이노메트리 보유지분 40.62%(392만400주) 중 36.52%에 해당하는 보유주식 352만4,485주를 이비젼 유한회사에 양도했다. 오는 20일 거래가 종결됨에 따라 이노메트리 최대주주는 이비젼 유한회사로 변경된다.
넥스트아이는 이노메트리 매각으로 세전 약 628억원에 달하는 매각차익을 확보했다. 올해 넥스트아이 반기보고서 기준 이노메트리 장부가는 6억6,200만원에 불과하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이노메트리 지분 매각을 통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기업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며 “부채 상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도 탄탄하게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넥스트아이의 화장품 사업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며 “제약사와 함께 국내 유망한 차세대 필러 회사에 일차적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에서 중학개미로? 美 주춤하자 中 '주목'
- '대주주 리스크' 벗은 빗썸…내년 목표로 IPO 속도
-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증자의 늪
- 비트맥스, 대규모 CB 찍어 비트코인 줄 매수 반복
-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 카카오페이, 제주항공과 여행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제휴 협약 체결
- iM뱅크,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실시
- 우리금융, 한국전 참전 필리핀 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 우리FIS 아카데미, 4시 수료식 개최…차세대 금융IT리더 88명 배출
- iM금융그룹,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2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 4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청년CEO 창업역량 강화 위한 실무교육 및 워크숍 성료
- 5한국수력원자력, 세계 최대 규모 미국 원자력학회에서 R&D 기술 우수성 선보여
- 6영천시, 행안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2건 선정
- 7포항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 . .‘도시 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
- 8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문화외교 본격화
- 9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10진주시,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브랜드가치 높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