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족 증가에 편의점 닭가슴살 매출 68% 늘었다
경제·산업
입력 2020-10-06 08:16:26
수정 2020-10-06 08:16:26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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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홈트족(집에서 트레이닝하는 사람) 증가에 편의점의 닭가슴살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닭가슴살을 주재료로 한 육가공 상품들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6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홈트족이 늘면서 고단백 저칼로리의 건강 관련 상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GS25는 지난달 양치승의왕큐브닭가슴살(이하 양치승닭가슴살) 2종을 출시했다. 양치승닭가슴살은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닭가슴살을 재료 자체 수분만을 활용한 고온, 고압 방식으로 조리된 상품이다.
이규혁 GS리테일 일반식품 구매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홈트족들이 크게 늘며 GS25의 닭가슴살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지만 관련 상품들은 대부분 해동이나 별도의 조리가 필요했다”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바로 즐길 수 있는 초간편 닭가슴살 상온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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