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168억 규모 오피스텔 공사 신규 수주
증권·금융
입력 2020-10-05 17:06:39
수정 2020-10-05 17:06:39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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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이 168억원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238-7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4층 ~ 지상 14층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1,354.70㎡, 연면적 1만1,580.37㎡의 규모로 건폐율 58.40%, 용적률 599.97%를 적용해 건설된다.
내부에는 원룸형 청년주택 48실, 투룸형 신혼부부주택 108실 등이 들어선다. 2020년 11월에 착공해 22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2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공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156실 전실을 매입 확약해,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각지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편도 장점이다. 오피스텔 주변 도보 7분 이내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에 위치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등 주변 도로망 또한 뛰어나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약 6,500억원 규모의 수리조선소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올해 수주잔고 1조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수주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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