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스타필드 안성 오픈…안성 공도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스타필드 효과 기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이달 10월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이 오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스타필드 효과가 안성 공도에 분양 예정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안성은 연면적 약 24만㎡에 주차장 규모만 5,000여대에 달하는 초대형 공간으로 설계되는 만큼,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쇼핑몰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쇼핑 테마파크로 조성되는 스타필드 안성은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고메스트리트, 잇토피아, 카페,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등 입점 매장이 30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도 입점해 일대 지역민들의 삶의 질 또한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갖췄으며, 여기에 63M 전망타워에는 카페가, 실내 광장에는 테라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어른들의 놀이터 스포츠몬스터는 하남점, 고양점에 이는 국내 3번째 스포츠 테마파크로 기존 시그니처 콘텐츠인 점핑 클라이밍과 짚코스터, 미니볼링, 점핑네스트, 슈팅네스트 등 남녀노소가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27가지 콘텐츠를 운영하여 인근지역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스타필드는 이미 하남, 고양 등에서 기존의 대형쇼핑몰과는 차별화된 매장 구성과 탁월한 입지 선정을 통해 일대 지역의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는 ‘스타필드 효과’를 일궈내고 있다. 이번 스타필드 안성 오픈 소식과 함께 일대 지역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한 2016년 9월 대비 2020년 8월 하남시 3.3㎡당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약 72%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경기도 전체 평균 상승률이 약 30%에 그친 것과 비교해 2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스타필드 고양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삼송2차아이파크’는 2015년 11~12월 전용 84㎡가 4억원 초반대에 거래됐으나 2017년 8월 개점 시기에는 6억3,300만원에 실거래되며 2년여 만에 약 2억원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시장에서도 몰세권 파워를 실감할 수 있다. 스타필드가 들어설 예정인 송도국제도시에 지난 6월 공급된 더샵 송도 센터니얼은 190가구 모집(특별공급 물량 제외)에 2만7,251명이 신청해 평균 143.4대 1, 최고 431.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이 단지는 코스트코 및 롯데마트가 도보 거리에 있고 송도현대아울렛도 가까이 있으며 주변에 스타필드를 비롯 롯데몰, 이랜드몰 등의 대형 복합쇼핑몰도 추진 중이라 몰세권 프리미엄 기대감이 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하는 스타필드 안성은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쇼핑 테마파크로 지어지는 만큼 일대 부동산 시장의 가치를 더욱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같은 달 분양예정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에도 이러한 이유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안성 공도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스타필드 안성이 가까운 것은 물론,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생활권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도 있다. 평택에 위치한 SRT 지제역,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공장 등이 가깝고, 이 외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도보통학이 가능한 공도초등학교, 1km 내에 위치한 중·고교까지 안심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단지는 인근의 안성IC, 공도버스터미널, 38번국도 등을 통해 평택과 안성을 비롯해 서울, 판교, 세종시 등 인근 주요 도심 지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안성 공도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안성 공도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5층으로 안성 최고층 단지이자 14개동, 총 1,696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형별로는 59㎡ 548세대, 74A㎡ 358세대, 74B㎡ 351세대, 84A㎡ 429세대, 129㎡(PENT-A) 2세대, 141㎡(PENT-B) 8세대다.
단지는 4Bay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안성 내 최고 층수인 35층으로 조성돼 탁 트인 공원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타입에 따라 대형 보조주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뿐 아니라 스마트키나 스마트폰으로 1층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원패스 시스템,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하는 미세먼지 저감 환기시스템 등까지 쌍용건설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는 승두천 수변공원(예정)까지 위치해 있어 공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름에는 물놀이 테마파크로 이용 가능한 테마놀이터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도 마련된다.
또한 단지 내에서 사계절 조깅을 즐길 수 있는 약 1.5km 길이의 칼로리 트랙이 있고, 산책로 구간에는 미스트 분수 등을 설치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했다. 게다가 모임과 휴식 등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 카페테리아,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글램핑장, 게스트 하우스까지 마련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오픈 예정인 안성 공도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