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생명과학, 中 대미 항생제 수출금지 검토…美 화이자에 독점공급↑
증권·금융
입력 2020-09-11 10:24:05
수정 2020-09-11 10:24:05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중국의 항생제 등 의약품 대미 수출 금지 검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KPX생명과학이 미국 화이자에 국내최초 개발한 항생체중간체를 독점공급 부각에 강세다.
11일 오전 10시 20분 KPX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8.18% 상승한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자국 생산 의약품의 대미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미국은 1990년대 이후 항생제를 비롯해 의약품 상당수를 중국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KPX생명과학은 국내 최초의 항생체중간체인 ‘EDP-CI’ 개발에 성공해 미국 화이자에 15년 이상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생체중간체는 폐렴 치료 등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인허가 담당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 2영광 한빛원전 2호기 황산 누출…고창 지역사회 불안 확산
- 3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보은 법주사 개최
- 4남원시의회, 국회 찾아 '공공의대 법안' 통과 설득 나서
- 5대구광역시, 장마철 대비 풍수해 대책 점검회의 개최
- 6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7'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 8대구교통공사, 전 역사 장애인화장실에 비데 설치
- 9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이식 100례’ 달성
- 10“SNS 입소문으로 하이원리조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