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로컬크리에터 발굴해 지역 경제 키운다”

[앵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의 경제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나섰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오늘 성수동 문화공간 코사이어티에서 제1기 로컬크리에이터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도 자연산 뿔소라, 연서면 복숭아, 그리고 경북 의성에서 올라온 쌀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의 젊은 벤처기업과 문화를 지키고 발전 시키기 위해 전국에서 선정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산품을 뽐냈습니다.
중기부는 오늘 제1기 로컬크리에이터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로컬크리에이터는 전체 3000개 업체가 신청했고 그 중 140개 업체가 선정됐습니다. 중기부는 선정 업체에 재정 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업체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역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업체를 지원하고 각 지역의 문화와 특색까지 발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날 행사에는 140개 업체 중 24개 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공연, 영상, 다과, 창작 행사 등을 가져 각 지역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했습니다.
박영선 장관도 직접 지역 특색을 품은 식음료 등과 공연을 체험하고 로컬 크리에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싱크]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로컬크리에터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서 3차 추경에도 저희가 추가로 예산을 집어넣었습니다. 국회에서 추경이 빨리 통과되면 또 다른 로컬크리에이터를 뽑을 수 있고, 여러분이 하시는 일을 좀 더 지원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이 각광 받고 있는 시점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 경제를 발전 시키는 계기로 만들자”고 덧붙였습니다.
행사 말미에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문화를 살릴 수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발굴과 육성, 지속적인 성장 방안에 대해 각계에서 모인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경제TV서청석입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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