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코로나19로 美 자전거 품귀…세계적 열풍 소식↑
증권·금융
입력 2020-06-15 10:28:53
수정 2020-06-15 10:28:53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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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삼천리자전거가 코로나19로 미국에서 자전거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등 전 세계 자전거 열풍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 거래일보다 12.16% 상승한 1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AP통신은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월마트나 타깃 등 대형마트에서 자전거가 동나고 저렴한 가격의 ‘가족용 자전거’가 불티나게 팔리는 등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자전거 업계 동향 분석업체의 제이 타운리는 지난 2달간 자전거 매출이 1970년대 석유파동 이후 수십년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사람들이 휴지나 손 소독제 같은 필수품을 사재기한 것처럼 자전거를 사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산 자전거에 90%를 의존하는 미국 등에서는 자전거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흐름에 매출 호조로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바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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