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거부 없는 ‘티머니온다’ 택시, AI 수요 예측서비스 제공
증권·금융
입력 2020-05-14 13:30:40
수정 2020-05-14 13:30:40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는 인공지능(AI)을 통해 택시 수요를 파악하는 ‘예측택시’ 서비스를 ‘티머니온다’ 택시 기사에게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택시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수급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를 통해 택시 수요를 예측해 기사가 있는 현재 위치부터 특정 거리 내에 승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로 길 안내를 해주는 서비스다.
택시정보시스템(STIS)을 통해 얻는 택시 승하차 이력 데이터에 기상·인구통계·상권·대중교통 정보 등 택시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추가했다. 티머니온다에 가입하면 택시에 설치된 택시 카드결제 단말기를 통해 예측택시 서비스가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티머니온다 택시는 목적지 미표출과 AI 자동배차 시스템 등을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지난달 4,000명이었던 기사 정원을 다음 달 말까지 1만명으로 늘리기로 한 바 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2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3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4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5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6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7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8"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9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 10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