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1분기 영업익 44억원…전년比 332.2%↑
증권·금융
입력 2020-05-13 08:42:11
수정 2020-05-13 08:42:11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레이저 응용장비 전문 업체 엘아이에스가 중국의 OLED투자 재개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엘아이에스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2.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527억원, 85억원으로 각각 129.7%, 1995.1% 상승했다.
엘아이에스의 이번 호실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개된 중국의 OLED 투자 수혜와 지속적인 수익성 향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OLED에 대한 투자를 재개하며 당사의 레이저 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그동안의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영업 활동을 강화해 안정적 경영 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