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노트 “코로나19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편 신청하세요”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한국신용데이터와 케이뱅크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이 금융지원 신청 시 제출하는 서류를 ‘캐시노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피해를 겪은 개인 채무자가 원금 상환을 최대 1년까지 늦출 수 있는 특례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신청 자격을 입증하려면 필요서류가 많고 준비 과정이 복잡해 소상공인이 심사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서류 제출을 ‘원클릭’으로 간소화했다. 캐시노트 사용자는 캐시노트 애플리케에션 첫 화면에서 ‘코로나 매출 자료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모든 준비 과정이 끝난다.
은행이나 관공서에 방문하지 않아도 전년 대비 매출 감소 상황을 보여주는 ‘신용카드 매출자료’를 은행에 바로 제출할 수 있다. 캐시노트를 사용하지 않은 사업자도 가입 후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데이터를 연동하면 즉시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에게 서비스로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점을 다행으로 여긴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연결을 통해 정부의 정책이 필요한 곳에 제때 도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신용데이터는 케이뱅크 기업뱅킹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캐시노트 프리미엄 서비스를 1개월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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