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분기 영업익 4,445억원…전년比 25.2% ↓
증권·금융
입력 2020-04-24 10:37:13
수정 2020-04-24 10:37:1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유럽 지역에서 수요 침체가 심화한 탓에 지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자동차는 2020년 1분기 매출액 14조5,669억원 영업이익 4,44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7.1% 증가, 영업이익은 25.2% 감소한 수치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819억원, 2,660억원을 기록해 각각 70.2%, 59.0% 줄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1분기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전이어서 중국 이외 지역에서는 우호적 원달러환율, 한국·미국 등에서 신차 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비중 확대 등이 긍정적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말부터 주요 지역 공장 가동과 판매 중단이 시작되면서 2분기에는 심각한 경영 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상황변화에 촉각을 기울이고 신차를 앞세워 판매 감소 최소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에서 중학개미로? 美 주춤하자 中 '주목'
- '대주주 리스크' 벗은 빗썸…내년 목표로 IPO 속도
-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증자의 늪
- 비트맥스, 대규모 CB 찍어 비트코인 줄 매수 반복
-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 카카오페이, 제주항공과 여행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제휴 협약 체결
- iM뱅크,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실시
- 우리금융, 한국전 참전 필리핀 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 우리FIS 아카데미, 4시 수료식 개최…차세대 금융IT리더 88명 배출
- iM금융그룹,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