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평가정보, 2019년 영업익 523%↑·당기순익 604%↑
증권·금융
입력 2020-03-31 14:05:29
수정 2020-03-31 14:05:29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SCI평가정보는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2019년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SCI평가정보의 2019년 영업이익은 69억원,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이는 전기 대비 각각 56억원(+523%), 43억원(+604%) 증가한 수준이다. 이러한 영업실적 제고에 힘입어
SCI평가정보는 지난 9일, 설립 이후 최초로 약 24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부문 전반에 걸친 매출 증가가 주 요인”이라며 “특히 기업신용평가와 TCB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SCI평가정보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기업신용평가, AMC등 경기변동에 덜 민감한 사업군으로 구성되어 있어 올해도 전년 대비 뚜렷한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데이터 3법 개정 등을 계기로 “그동안 부진했던 개인CB 부문에서도 유의한 사업 진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