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예탁금 40조 육박…개미 저가매수 준비
증권·금융
입력 2020-03-25 11:55:16
수정 2020-03-25 11:55:1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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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예탁금, 39조8,667억원 기록…사상 최대치
이달 8조6,000억 급증…폭락장 매수 타이밍 저울질

주식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4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폭락하자 저가 매수를 노리고 주식 시장 주변에 자금을 쌓아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늘(23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39조8,66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해 말 27조원 수준에서 올해 1월 말 28조7,000억원, 2월 말 31조2,000억원으로 늘어난데 이어, 이달 들어 급증세를 보여 8조 6,000억원이 늘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빚 투자 규모를 보여주는 신용용자 잔고는 주가 폭락에 따른 반대매매가 급증한 영향으로 크게 줄어, 3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6조 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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