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확진자 770명 넘겨…밤새 69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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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11 08:18:38
수정 2020-03-11 08:18:38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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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일(현지시간) 773명으로 집계됐다고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는 밤새 69명이 증가한 것으로 감염자가 발생한 주(州)는 전날 저녁과 마찬가지로 36개 주와 워싱턴DC였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워싱턴주에서 밤새 6명의 감염자가 더 나오며 총 환자 수가 18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수는 22명 그대로였다.
뉴욕주에서도 밤새 31명의 환자가 늘며 전체 감염자가 173명으로 늘었다. 워싱턴주와 환자 수가 비슷해졌다.
뉴욕주 나소카운티에서는 이날 오전 2명의 새 환자가 나왔는데 모두 스쿨버스 운전사였다. 이들은 약 80명의 학생을 수송해왔고 카운티 보건국은 학생 부모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
또 오이스터베이와 로커스트밸리, 글렌코브, 웨스트베리 등지의 학교가 폐쇄됐다.
뉴욕 맨해튼에 있는 유엔본부도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이날 밤부터 일반인 방문을 금지하고 투어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했다.
수도 워싱턴DC 보건 당국은 전날 저녁 3명의 환자가 더 나왔다고 밝혔다. 또 77세, 79세 남성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워싱턴DC의 감염자는 총 4명이 됐다.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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