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뉴욕 택시, 코로나19 직격탄…“소독해도 손님 없어”
전국
입력 2020-03-05 17:24:41
수정 2020-03-05 17:24:41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뉴욕을 상징하는 노란색 택시들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미국에서 발병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뉴욕의 택시 기사들은 손님들이 타고 내릴 때 마다 승객과 운전사 구역을 소독하고 있습니다.
20년 경력의 한 뉴욕 택시기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승차할 때마다 택시를 청소한다”며 “코로나바이러스 뉴스가 처음 알려진 이후 매출이 50%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뉴욕 택시기사는 “9.11 테러 이후에도 이렇게 나쁘지 않았다”며 ”몇 시간이나 빙빙 돌아도 사람이 없다. 아예 나오질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시의 가장 잘 알려진 상징 중 하나인 노란색 택시는 우버 등 새로운 차량 공유 서비스 등장 후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 사태로 손님이 급감하면서 그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