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한국가스공사, 바닥에 대한 불안감 해소 필요 ”
증권·금융
입력 2020-01-23 08:19:45
수정 2020-01-23 08:19:45
서정덕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바닥에 대한 불안감 해소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재선 연구원은 “이번 주가 조정은 최근 하락한 주가 대비 목표주가 괴리율 확대에 대한 조정이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4분기 영업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며, 미수금은 원활하게 해소되고 있고, 금리와 유가, 환율 모두 최악의 구간을 지나가고 있는 상황으로 2020년에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2020년 적정투자보수를 결정하는 변수 흐름은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장부가치 훼손 이벤트 여부와 규모에 따라 자기자본비중 하락으로 별도 실적 기대치를 낮춰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단기적으로 연내 모잠비크 광구 최종 투자결정 이후 집행될 투자비 규모가 요금기저 상승에 기여하겠지만 근본적으로 2021년 실적을 결정할 금리, 유가, 가스판매량 방향이 실적과 주가 회복 여부를 좌우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수소배관 증설과 당진 제5기지 건설 관련한 투자비 증가는 규제이익 확대로 연결될 수 있어 지켜봐야 할 요인”이라 전망했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