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정부 세계최초 LTE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1-15 10:01:05
수정 2020-01-15 10:01:05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정부가 세계 최초로 1조5,000억원을 투입해 LTE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리노스가 KT컨소시엄 참여 부각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 59분 현재 리노스는 전 거래일보다 6.50% 상승한 1,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4세대 무선통신기술(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을 세계 최초로 구축하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총 1조5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중부권·남부권·수도권 등 순서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작년 10월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대전·세종·충청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노스는 KT컨소시엄에 참여 중으로 전체 지분 가운데 20%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리노스는 현재 1단계 중부권 사업을 끝내고 2단계 남부권을 진행 중이며 올해 추가 단말기 계약 수주가 예상된다.
리노스가 속한 KT 컨소시엄은 지난 2018년 조달청과 3301억원 규모의 재난망 A사업구역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리노스는 총 396억원의 매출을 확보했으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A사업구역(서울·대구·대전·세종·경북·충남·제주)의 통신망 구축 등을 맡는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