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선진, 사료 부문의 실적 견인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0-01-14 08:34:03
수정 2020-01-14 08:34:03
서정덕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선진에 대해 “사료 부문의 실적 견인 기대”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를 기존 1만 5,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4분기 사료 부분은 하림지주에게서 인수한 베트남 법인의 사료 판매 실적이 더해짐에 따라 3분기에 이어 매출 성장세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투입 원가 하락 및 사료 판매 단가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반면 “돈가 하락에 따른 양돈 부문의 이익 감소세 지속될 전망”이라 덧붙였는데 “돼지고기 수요 감소 및 재고 부담으로 작년 10~12월 평균 돈가가 약 7%(yoy)하락했고, 12월 말 돈가가 9월 말 대비 약 37% 낮아 생물 자산 평가손실이 불가피할 것”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1,323억원(+13.8% yoy), 430억원(+25.2% yoy)으로 추정되며, 사료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돼지고기 소비 심리 개선 및 재고 소진에 따른 양돈 부문 이익 개선이 예상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며 “다만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EPS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조정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