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식결제대금 284.5조원…전년比 15.9%↓
증권·금융
입력 2020-01-13 11:16:15
수정 2020-01-13 11:16:1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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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전년 대비 15.9% 감소했다.
13일 예탁결제원은 2019년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28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 평균 주식결제대금은 1조원이다. 지난 2018년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338조4,000억원(일평균 1조4,000억원)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총액과 일평균 거래대금 모두 감소한 수준이다.
예탁결제원의 주식결제는 거래 당사자 사이 주고받을 거래액을 상계한 뒤 차액만 결제하는 서비스로, 지난 한 해 동안 주식결제대금(284조5,000억원)은 총 주식거래대금(4,059조 4,000억원)의 7.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증권사 간 증권·대금 결제 유형인 장내 주식시장 결제 대금이 119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4.0% 줄었고, 기관고객과 증권사 간 증권·대금 결제인 장외 주식기관 결제 대금도 165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7.3% 감소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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