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덕산네오룩스, 삼성 5G OLED 공급 확대로 재도약 전망”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13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올해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OLED뿐 아니라 플렉서블 OLED, Rigid 타입 OLED 패널까지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2020년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14.2%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는 올해 상반기 Green Prime 공급이 증가할 전망이며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폰용 Red Host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며 올해 덕산네오룩스의 매출액은 1,268억원,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올해 미국과 중국의 5G 네트워크 패권경쟁으로 글로벌 5G 스마트폰 수요는 2019년 1,200만대에서 2020년 2억~3억대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5G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는 빠른 응답속도와 완벽한 명암비를 요구하고 있어, OLED가 최적의 디스플레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한 폴더블 OLED가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인정받았다”며 2020년 삼성디스플레이 OLED 매출액은 29조7,000억원으로 16.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OLED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BOE가 품질과 수율 이슈로 화웨이 P40의 OLED 공급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올해 5G 스마트폰과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의 폭발적 성장을 고려해 보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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