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근로소득자 평균 연봉 3,647만원…‘억대 연봉자’ 80만명
전국
입력 2019-12-27 14:01:36
수정 2019-12-27 14:01:36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우리나라 근로소득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약 3,65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 정도는 1억원이 넘는 ‘억대 연봉자’였다.
국세청이 27일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 연보’에 따르면 2018년 귀속분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1,858만명으로, 전년보다 3.2% 늘었다. 이 가운데 과세 기준에 미달해 결정세액이 ‘0’인 면세 근로자는 38.9%(722만명)를 차지했다.
근로소득자의 평균 연간 급여는 전년보다 3.6% 많은 3,647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말정산 신고 근로자 가운데 4.3%(80만2,000명)는 연 급여가 1억원을 넘는 ‘억대 연봉자’였다. 억대 연봉자 비중은 2017년(4.0%)보다 0.3%포인트 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건설업·제조업 등에 종사하는 일용근로소득자(776만9천명)의 평균 연 소득은 809만원에 불과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