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12·16 부동산 대책,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에 효과 있을 것”
전국
입력 2019-12-18 08:35:04
수정 2019-12-18 08:35:04
이아라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아라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정부의 12·16 부동산 종합 대책이 가계부채 증가세를 둔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12·16 부동산 대책의 영향과 관련한 질의에 “가계부채가 여전히 소득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 경제의 취약점 중 하나로 꼽히는 점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주로 주택담보대출 동향과 밀접히 연결돼 있다”며 “정부의 이번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가 있고, 그 외 주택 수요에 영향을 주는 조치들이 함께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최근 집값 과열의 원인 중 하나로 금리 인하가 꼽히는 것에 대해선 “완화적인 금융 여건으로 차입비용이 낮아진 게 주택 수요를 높인 하나의 요인이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면서도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 금리를 내린 것은 (금융안정보다) 경기와 물가관리에 더 중점을 둬야 할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기명 여수시장, 일본 방문해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박차
- 임실군, 상반기 신속집행 '총력'…심민 군수 직접 점검 나서
- 남원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 개최
- 임실군, 성수산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준공 박차
- 김기용 여수해경서장, 태풍 대비 관할해역 안전대책 점검 나서
-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여수시, 여름철 장마·폭염 대비 안전 점검 회의 개최
- 순천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로... 문화·관광·산업까지 선도
- 여수해수청, 개장 전 해수욕장 시설 집중점검 실시
- 광양시, 친환경 병해충 방제제 미생물 ‘백광이’ 전국 지자체 최초 특허등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정기명 여수시장, 일본 방문해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박차
- 2임실군, 상반기 신속집행 '총력'…심민 군수 직접 점검 나서
- 3남원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 개최
- 4임실군, 성수산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준공 박차
- 5김기용 여수해경서장, 태풍 대비 관할해역 안전대책 점검 나서
- 6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7여수시, 여름철 장마·폭염 대비 안전 점검 회의 개최
- 8순천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로... 문화·관광·산업까지 선도
- 9여수해수청, 개장 전 해수욕장 시설 집중점검 실시
- 10광양시, 친환경 병해충 방제제 미생물 ‘백광이’ 전국 지자체 최초 특허등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