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에코프로비엠, 폐배터리 재활용 투자 계획 중인 유일한 상장사”
증권·금융
입력 2019-12-11 09:03:08
수정 2019-12-11 09:03:08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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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대신증권은 11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전기차 밸류 체인의 최후 승자인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투자 계획 중인 유일한 국내 상장사”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원주 연구원은 “연말 기준 2019년 2만 9,000톤이던 양극재 Capa가 2020년 5만 9,000톤으로 증가한다”면서도 “전동공구 시장의 침체와 주요 고객사의 생산량 대비 과도한 증설로 인해 2020년에 증가할 수 있는 EV 향 양극재 판매량은 올해 대비 1,200톤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0년 전체 양극재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3,000톤 수준에 불과하다”며 “내년 2분기 양극재 Capa 추가된 3만톤에 대한 감가상각비 인식 시작하며 2020E 영업비용 중 고정비는 약 2,400억원에 달할 전망으로, 내년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증가율을 29.2%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투자 계획 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기업 가치가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세계 2위 업체인 중국 GEM과의 우호적인 관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적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관심 가져야 할 업체로 추천한다”고 평가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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