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신탁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설정액 3,000억 돌파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설정액 3,000억원 돌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17년 3월 출시한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는 같은해 11월에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이듬해 6월 2,000억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출시 2년 8개월 만인 현재 설정액 3,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현재 자산운용사 10개사가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TDF를 운용하고 있으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수탁고는 업계 3위 규모다.
특히 지난 9월에 미국 티로프라이스(T. Rowe Price)와 협업해 출시한 ‘한국투자TDF알아서2050’은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을 동시에 출시하며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해당 상품은 은퇴 예상시기만 선택하면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자산배분 프로그램인 글라이드패스(Glide Path)를 통해 별도의 운용지시 없이도 20여개의 국내 및 해외 펀드에 알아서 투자하며 전략적으로 위험을 관리한다.
황의상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마케팅담당 상무는 “TDF는 은퇴 시점까지 길게는 수십 년이 남아 있는 장기 투자상품으로, 장기적으로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자산배분전략이 중요하다”며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의 자산배분전략은 가입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연금소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에서 중학개미로? 美 주춤하자 中 '주목'
- '대주주 리스크' 벗은 빗썸…내년 목표로 IPO 속도
-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증자의 늪
- 비트맥스, 대규모 CB 찍어 비트코인 줄 매수 반복
-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 카카오페이, 제주항공과 여행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제휴 협약 체결
- iM뱅크,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실시
- 우리금융, 한국전 참전 필리핀 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 우리FIS 아카데미, 4시 수료식 개최…차세대 금융IT리더 88명 배출
- iM금융그룹,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