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강소기업 100’ 선정…국민심사배심원단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19-11-19 14:57:41
수정 2019-11-19 14:57:4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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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국민이 한국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일 강소기업 선정에 직접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부터 29일까지 ‘소부장 강소기업 100’ 최종 평가에 참여할 국민심사배심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선정심의위원회에 국민심사배심원단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심사배심원단은 공개모집과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현장 기술전문가, 연구원, 기술사업화 전문가, 퇴직 과학기술 인력 등 100명 내외로 고르게 구성된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20~29일 강소기업 100 홈페이지(www.소재부품 장비강소기업100.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배심원으로 선정된 이들 중 희망자는 자격평가를 거쳐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강소기업 100 선정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업 육성 로드맵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 중 첫 번째 과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간 30개 사업에 대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기업 당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소기업은 내달 5일 ‘강소기업 100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공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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