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사인 확인 중
증권·금융
입력 2019-11-06 15:30:30
수정 2019-11-06 15:30:30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6일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권 회장 사인을 확인 중이다.
최근 권 회장은 운전기사와 임직원 등을 상대로 폭언한 녹음 파일이 언론에 공개되며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달 30일 “이사회 결과, 진행 중인 사안 마무리하는 것이 책임감 있는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임기를 지속한다고 밝힌 바 있다. /wown93@sedaily.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