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둔 자영업자 외환위기이후 최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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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1-05 15:11:25
수정 2019-11-05 15:11:2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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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11만6,000명 줄어
불황형 창업…나홀로 사장님만 10만명 증가

직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도소매업과 제조업 업황 악화로 내수가 부진한 여파로 분석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53만5,000명으로 지난해 165만1,000명보다 11만6,000명 7% 줄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여파가 컸던 1998년 8월 29만6,000명 감소 이후 최대폭입니다.
반면 불황형 창업 속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12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만 7,000명, 2.4% 늘었습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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